조 블랙의 사랑, 조 블랙을 만나다. 출연진
세 시간의 긴 러닝타임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해 준 인생영화입니다. 빠질 수밖에 없는 브래드 피트의 매력. 그의 젊은 시절과 연기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역시 명작은 언제 보아도 좋습니다. 1998년 개봉한 조 블랙의 사랑 원제는 "Meet Joe Black" 배우 한 분 한분이 각자의 역할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의 삶, 죽음, 인간 경험에 대한 탐구를 하게 됩니다. 조 블랙/데스 역의 브래드 피트. 앤서니 홉킨스-윌리엄 패리쉬. 수잔 패리쉬역의 클레어 폴라니. 드류 역의 제이크 웨버. 퀸스 역의 제프리 탬버. 데이비드 S. 하워드- 에디 슬이 출연합니다. 이 영화에서 브래드 피트는 죽음의 캐릭터와 죽음이 지구에서 그의 시간을 살기로 선택한 조 블랙이라는 청년의 두 역할을 연기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죽음이 인간의 형태를 취하여 산 자와 상호작용하면서 겪는 경험을 중심으로 한 로맨틱 판타지입니다. 조 블랙은 앤서니 홉킨스가 연기한 부듀 한 거물 윌리엄 패리시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인간성에 충격을 받고 죽음으로서의 자신의 목적에 의문을 갖기 시작합니다. 한편 윌리엄의 딸 수잔은 조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조가 발견한 감정과 살아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탐색하면서 죽음의 존재가 주변 사람들의 삶에 파급 효과를 미치기 시작합니다. 결국 조는 수잔과 윌리암에게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밝히고 자신의 운명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에 처해지게 됩니다.
줄거리
미국의 거대한 미디어 그룹을 이끄는 윌리엄 패리쉬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죽음을 앞둔 자신의 회사를 계승할 후계자를 따로 정하지 않고, 돌발적인 결정으로 자신의 딸 수잔을 그 자리에 앉힙니다. 한 편 죽음의 신 조 블랙은 인간으로 변신하여 윌리엄의 죽음을 인도합니다. 조 블랙은 인간 세상에 처음 나타난 신이라는 점에서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윌리엄의 가족과 함께 지낼 때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 블랙은 수잔에게 한눈에 반해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나눕니다. 하지만 조 블랙이 인간으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그와 수잔의 이야기는 잠시 후 끝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사랑, 죽음, 인간적인 가치 등을 다루면서, 신과 인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브래드 피트의 매력적인 외모와 연기력이 돋보였던 이 작품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깊은 의미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명대사 명장면
"둘 사이에 아무런 감흥도 떨림도 없잖니. 너희 둘은 열정도 없고 뜨뜻미지근하니까. 마음껏 사랑해 봐라. 몸이 붕 뜨는 기분일 거야. 네가 기쁨에 겨워 노래하고 춤췄으면 좋겠다. 더없이 행복해야지. 아니면 마음이라도 열어두렴"결혼할 사람이 있지만 뜨겁게 사랑하지 않는 수잔에게 윌리엄이 던지는 한마디로 병원 출근 전 카페에서 만난 그에게 마음이 더 끌리고 설레었는지도 모릅니다."고리타분한 소리지만 사랑은 열정이고 집착이야. 그 사람 없이는 못 사는 거. 그게 사랑이다. 서로 죽도록 사랑할 그런 사람을 만나거라.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하면 돼. 사실 인생은 사랑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단다. 살면서 진실한 사랑한 번 못해본다면 제대로 산 것도 아니지. 그러니 노력하거라. 노력 없이는 얻는 것도 없어. 늘 마음을 열어둬라. 혹시 아니? 번쩍하고 좋은 일이 생길지."조와 떠나는 날 자신의 성대한 생일파티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여러분, 모두를 기억할 겁니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떠 이렇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는 바랄 게 없다고요. " 감동이 밀려오는 부분이었습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감사한 이들에게 나의 마음을 표현하며 한평생을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진짜 너무 멋진 일입니다."아빠는 너를 무척 사랑한단다. 넌 내게 분에 넘치는 행복을 선사했어. 내 걱정은 하지 마. 다 잘 될 거야. 난 후회 없다."
"당신을 항상 사랑할 거요, 수잔... 고마워요... 날 사랑해 줘서..." 떠나기 전 수잔에게 조가 남긴 이 한마디. 이때 결심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몸을 빌린 진짜 수잔이 첫눈에 반한 그 남성을 다시 살려주기로 말입니다."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거야. 운이 좋다면 떠날 때 가져갈 좋은 추억이 많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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